(사)범국민예의생활실천운동본부(이사장 임귀희, 이하 예실본)는 지난 5월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북 의성지역을 탐방했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 주최, 경상북도, 의성군 후원으로 2024년 향교·서원문화유산활용사업 예산으로 (사)의성 향토사연구회가 주관해 실시됐다.
“발길이 닿는 의성으로(路) 마음이 가는 향교로(路)“를 주제로 의성향교 일원 유교문화권 현장 탐방’은 예실본 임귀희 이사장, 예정기 본부장(성균관유도회 총본부 부회장), 한영희 사무국장, 예실본 임원 및 운영위원 등 25명이 참여해 현장 탐방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임원 및 운영위원들은 오전 7시 서울에서 집결해 예실본 한영희 사무국장의 인원 점검과 안전 사항을 듣고 전세버스 편으로 ”발길이 닿는 의성으로(路) 마음이 가는 향교로(路)“ 의성향교로 출발했다.
▶1일 차 오전 10시 30분 의성향교에 도착해 ▷(사)의성 향토사연구회 박금숙 사무차장과 회원들의 안내로 명륜당에서 상견례와 박금숙 사무차장의 인사말과 1박 2일 동안 진행될 교육 및 체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의성향교 신두철 총무 장의가 의성향교의 역사, 건물배치 등을 자세한 설명을 듣고 참가자들은 유복으로 환복하고 신두철 총무장의 안내로 대성전을 둘러보고 공부자님께 알묘를 했다. 의성향교 대성전에 배향된 공자를 비롯한 5성과 송조 4현 우리나라 18현이 배향돼 있다. 대성전 알묘를 마치고 우리 일행은 중식 마치고 ▷1일 차 첫 탐방지인 의성 조문국 박물관과 사적지(고분), 작약밭을 견학하고 다음 행선지인 ▷의성 율정호센터에서 율정호 타기를 마치고 1일 차 마지막 일정인 의성군 단밀면에 있는 ▷만경촌에서 이상은 강사의 지도로 민화(작약꽃) 스카프 채색하기 체험을 했다. 민화(작약꽃) 스카프 채색하기 체험을 끝으로 1일 차 일정을 마무리하고 만경촌 내에 있는 자연밥상에서 석식을 마치고 숙소 배정을 마치고 개별 담소를 즐겼다.
▶마지막 2일 차 ▷아침 8시 만경촌 내 운동장에 모여 국민체조(보건체조)를 실시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조식 후 ▷의성군 다인면에 있는 대곡사를 탐방했는데, 대곡사는 지공, 나옹, 무학대사 스님에 관련된 사찰이다. ▷관수루 탐방, 관수루에는 퇴계, 점재필, 탁영 선생의 제영 시가 현판이 있다. 의성군문화원 김여량 해금 강사 외 2명(해금, 대금, 가야금)이 연주하는 정가와 대금과의 조화로 움을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양면 한우식당에서 중식을 마치고 오후 일정은 ▷봉양면 해피데이에서 윤서연 강사의 강의와 지도로 의성지역의 특산물인 흑마늘, 산수유 피자 만들기 체험으로 끝났다.
임귀희 이사장은 ”1박 2일 동안 안전하게 진행해 주고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의성향교와 의성의 문화, 생태체험을 할 수 있게 해 준 (사)의성 향토사연구회 박금숙 사무차장(의성군 해설사)과 회원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주관사인 (사)의성 향토사연구회, 문화재청 주최, 경상북도, 의성군 후원한 2024년 향교·서원문화유산활성화사업 프로그램에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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