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예절지도사 3단계 "禮"과정 4월 11일부터 5일간 40시간 실시
성균관 유도회교육원(원장 최창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실천예절지도강사과정중 ‘의’(義)과정이 지난 4월1일 끝났다.
‘인’과정과 ‘의’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은 오는 11일(월)부터 ‘예’(禮)과정에 입문하게 된다. 예절지도사 과정중 3단계에 해당하는 ‘예’과정에서는 관혼상제 및 의례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배우게 되는데, 시연이나 실습이 많은 관계로 분반하여 수업이 진행된다.
양우석 교육부장은 “작명례와 오늘날의 성인식에 해당하는 관례와 계례, 혼인례, 상장례, 제의례의 모든 것을 배우게 되는 데, 일반이론보다는 실습에 치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과정은 11일부터 15일까지 총4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본 과정은 문화관광부의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과정마다 마지막 수업일에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자격검증 평가를 하게 된다.
교육원측은 “올해 상반기중 문화관광부로부터 ‘국가공인 민간자격’이 승인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렇게 되면 실천예절지도사가 되려는 사람이 ‘비천당’에 운집할 것이고 교육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예절지도사과정이 장안의 화제가 되면서 성가를 드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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