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이이 더라.
오늘도 옷고름 입에 물고
사)예실본의 본부장님이 가끔 입에 담는 노래의 한구절입니다.
칠순을 훌쩍 넘긴 나이 답지 않게 건장한 모습을 자랑하시지만
마음속엔 지나가는 세월이 안타까운 마음에
이 노래로 마음을 달래보는 듯 싶습니다.
오늘을 열심히 살기 보다는
오늘을 충실히 엮어 감으로서 綿綿히 이어지는
예의생활 실천의 의지를 더욱 극명하게 보여주시는 본부장님의 강한 의지가 아닌 듯 싶습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유도회 교육원의 수료자는 늘어만 가고,
이에 발맞추어 실천예절지도사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데에 갖추어야 만 되는 예실본의 운명은 개인의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지도사 분들의 힘이 모아져야 하는 현실에
여러 지도사님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한 건물에서 나누었던 정을 되새기며,
예절입국의 면모를 바로 하는데,
실천예절지도사의 힘이 모아져야 할 것입니다. |